주일설교

[2024.03.03] 기도는 존폐 위기의 민족을 구합니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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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3 02:26
조회
450
■ 제목 : 기도는 존폐 위기의 민족을 구합니다
■ 본문말씀 : 열왕기하 19:14-19
■ 설교 : 담임목사 장 원규

요즘 그리스도인 조차도 두려움에 묶여 삽니다.
경제적인 어떤 큰 어려움뿐 아니라 영적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주어지는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찬송할 힘, 기도할 힘도 없다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소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절망과 열등감이 마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위기를 뛰어넘으며,
하나님의 기적을 펼치는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그 비결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인생이 세상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오늘 말씀은 한 사람을 주목하려 합니다.
바로 히스기야 왕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대단히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났고 자라서 왕이 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은 역대 유대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기 때문입니다.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을 자식을 제물로 드리는 우상숭배에 빠뜨리고 백성들이 예배를 드릴 수 없도록
예루살렘 성전의 문을 폐쇄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하스가 통치할 당시 유다는 영적으로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그들이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령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 하는도다.” (열왕기하17:34)

아하스 왕이 벌여놓은 이런 악한 상황에서 히스기야가 왕위를 계승하여 유대 땅은 영적 암흑의 상태였고
히스기야이 통치한지 14년이 되던 해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18만5천 명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와
유다의 성읍들을 점령하였고 예루살렘 성을 포위를 당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이런 위기에 빠진 민족을 위해 그가 취한 행동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열왕기하19:19)

히스기야 왕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있는 유대를 위해 앗수르 왕을 찾아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를 모으고 그들과 전쟁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것도 아닙니다.
히스기야 왕은 오직 하나님께 엎드려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생명을 건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열왕기하 19:35)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통해 위기 가운데 있는 민족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역사를 움직이는 지렛대가 되길 원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을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에 따라 여전히 우리가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이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성도의 믿음의 그릇은 기도의 분량만큼 커지는 것입니다.

아직도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도로 민족을 살렸던 히스기야 왕의 기도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며,
세상을 바꾸었던 초대교회의 사도행전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이 일본 땅 또한 그 점에 있어서는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기적은 기도하는 자를 통해 오늘도 여전히 구원의 역사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이 위대한 자리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신앙의 본질인 말씀과 기도의 회복이 일어나
가정과 교회와 일본에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시기를 축원합니다.


■ 생각해봅시다
* 위기 가운데 있는 유대를 구원할 수 있었던 히스기야 왕의 기도는 어떤 기도였으면 그 기도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나요?
*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지금 회복해야 할 신앙생활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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